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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0 vs 2011 기부환경 살펴보니‥

- 일본 대지진, 故 김우수 씨 영향으로 후원자 20% 증가- 끼니 문제 보다 삶의 질, 아동 인권 문제 등으로 기부 인식 진화

연말을 맞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활동이 한창이다. 90대 노부부의 2억원 기부(구세군)부터 한푼두푼 모아 매달 보내는 작은 정성까지 금액도 방식도 다양해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이 연말을 맞아 지난 2010년과 2011년 국내 개인 및 기업∙단체의 후원자 현황과 2011년 국내 기부 문화 트렌드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 기부 인구 늘었지만 후원금은 상대적 감소
2011년 11월 현재 어린이재단의 개인 및 기업∙단체를 포함한 전체 정기 후원자 수는 17만 3천여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약14만명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원금 총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47억원 늘어난 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어린이재단 모금 목표액인 700억원에 근접한 금액이지만, 전체 후원자 증가 대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었다.

어린이재단 마케팅본부 이서영 팀장은 “사회적으로 기부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높아지면서 기부 참여는 증가했지만 경제적 여건 때문에 기존 기부자들이 후원 금액을 줄이거나 신규 소액 기부자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2011 기부 키워드 – 상반기 일본 대지진, 하반기 故 김우수
연말에 후원자가 집중되는 ‘시즌성 기부’ 현상과 함께 올해는 ‘이슈성 기부’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어린이재단 후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이른바 기부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3~4월과 9월 이후 후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올해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당시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S.O.S 긴급구호 기금 모금의 영향과 지난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김우수 씨가 후원자 증가 효과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집 배달원이었던 故 김우수 씨는 고시원 쪽방에서 지내며 70만원 남짓의 월급을 쪼개 어린이재단 아동 포함 총5명을 후원해오다 사고를 당해 세상을 안타깝게 했다. 김씨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각계 각층의 조문과 함께 그의 나눔 정신에 동참하고자하는 개인 후원자가 늘어났다. 실제로 김씨가 후원을 해오던 어린이재단에는 9~10월 두 달간 후원 건수가 약 2천 여건 증가했다.

▲ 교육지원, 재능 후원, 아동 인권보호 등… 기부도 진화
기부 분야에 있어서도 아동 식생활 지원 등 1차원적 기부 못지 않게 교육 및 재능 후원 등 보다 고차원적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재단 후원 프로그램 별 모금액 순위에서 아동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혼자먹는 밥상’ 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한편, 교육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배움터’의 순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행복한 배움터’의 전체 모금액 순위는 2008년 8위에서 2009년 5위, 2010년 4위, 올해는 3위까지 올라섰다. 전체 후원금 증가율을 고려해도 높은 수치다.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식생활, 교육, 건강 생활 지원 등 수혜 아동과 후원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아동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아졌다. 어린이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아동대상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나영이의 부탁> 캠페인을 진행, 온오프라인을 통해 40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낸바 있다. 대국민 서명에 힘입어 이 법안은 장애인 및 여성 아동 대상 공소시효 폐지의 일부 개정의 성과를 얻었다.

어린이재단 홍보팀 이서영 팀장은 “최근 들어 기부자들은 1차원적인 지원, 경제적 후원 뿐 아니라 법안 개정에 목소리를 높이는 등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적 변화와 제도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며 “소외계층과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이 단순히 ‘돕는다’는 의미를 넘어 ‘함께 한다’는 방향으로 변하면서 기부 문화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자료]

1. 정기 활동 후원자 현황(기업 개인 포함, 일시납부 후원자 및 중단후원자 수치 제외)

(단위: 명)
구분 2010년 2011년
1월 122,978 139,191
2월 122,546 140,097
3월 123,437 141,115
4월 123,954 141,769
5월 124,985 149,416
6월 125,427 150,006
7월 132,037 150,378
8월 133,662 151,446
9월 133,760 153,421
10월 139,837 156,213
11월 141,976 173,216

* 표 설명: 올해 12월 후원자 미집계 상황을 고려해 2010년 1월~ 11월 현황과 2011년 1월~11월 정기 후원자 현황을 집계함.


2. 후원금 모금 현황 (기업 및 개인, 정기 및 일시 후원 모두 포함)
- 2010년 1월~11월: 56,427,899,925원
- 2011년 1월~11월: 61,119,417,0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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