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산양읍 신전리 어촌계를 찾아 1사 1촌 어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1사1촌은 한 기업과 한 마을이 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나 농산물 직거래, 관광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말한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신전리 어촌계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남동해수산연구소 직원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마을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마을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60 kg과 이불, 라면 등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조기채 소장은 “1사 1촌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어촌과 함께하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