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에 있는 대형마트를 찾아 가서 그동안 필요로 했던 생활용품들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상암동월드컵경기장 호수공원에 가서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였다. 사회복무요원 장원일씨는(은평보호작업장 복무 중) “지금껏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들을 직무교육을 통해 없앨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2년의 시간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직무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평화로운집 김선칠 사회복지사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소외받고 있는 받은 장애인, 노인들을 위해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황운성 서울센터장은 단순히 이론 중심 교육의 틀을 깨고, 보다 실질적인 체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진취적인 복지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할 것이며, 2012년 한 해 동안 서울센터에서는 서울, 경기북부, 강원, 강원영동지역의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전국 6개센터에서 올 한해 약 9,2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을 직무교육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