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울진군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방송입니다.” 이는 울진군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생기 있고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달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울진군 아침방송의 멘트 중 일부분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 직원들은 업무시작 전 민원인을 맞이하는 긍정적인 자세와 친절서비스를 담은 아침방송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방송은 매일 아침 8시 55분부터 3분간 방송되며, 부담스럽지 않은 편안한 언어와 시적인 낭송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민원 응대시 바른 예절, 호감 가는 인사자세, 친절서비스 마인드, 밝은 표정 갖기, 대화예절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재미있는 사례와 이야기로 풀어나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울진군 관계자는 “아침방송이 단순한 음악방송이 아닌 아침을 열어주는 진정한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에게 군민사랑의 감성을 키워주고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