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분야에서 이 시대 최고의 석학으로 꼽히는 제레미 리프킨. 신간 ‘3차 산업혁명’을 통해 현재 세계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그가 이번에는 한국에 주목했다. 그 이유는 세계적인 석학이 제시하는 제3차 산업혁명의 포인트가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과 공존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네트워크 강국 한국에 어떤 기대를 거는지 강연을 통해 들어보자. 자신의 신간 홍보와 각종 행사 참여 차 내한하는 제레미 리프킨은 오는 5월 7일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의 주최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Ⅱ – 제레미 리프킨 내한 강연’을 종각 엠스퀘어(M Square, 강연스터디까페)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회의 핵심이 되는 그의 신간 저서 ‘3차 산업혁명’은 무분별한 개발과 맹목적인 부의 추구에 따라 적자생존과 양극화 현상이 팽배하고 세계 경제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 해결책을 내놓는다. 즉, 지속 가능한 경제 계획이 절실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 재생에너지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과 공존을 제시하며 세계 경제위기와 인류가 직면한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강연회는 다양한 강연 컨텐츠의 기획 및 운영과 연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의 주최로, CEO • 교수 • 사회 명사 등 우리 사회 리더들과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에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 2011년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등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는 심각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의 그리스 디폴트 위기로부터 부각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세계 경제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증시가 불안정해지고, 내수가 무너지는 등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경제 전반적으로 미국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며 유럽 각국의 자본을 유치하고 있는 한국으로써도 이러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방관하고 있을 수 없는 문제이며, 실제로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제레미 리프킨은 이러한 세계경제 상황의 문제를 무한 경쟁으로 보았다. 지난 1 • 2차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 따라 인류는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경쟁을 계속했고, 그에 따른 대가로 전 인류적인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한 ‘에너지 인터넷’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3차 산업혁명’에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집과 사무실 그리고 공장에서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생산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여 마침내는 수천 개의 비즈니스와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 수평 공유와 협업의 시대가 도래하여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번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강연회는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생물학 등 자연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채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게스트 스피커로 참여해 우리 사회 리더들에게 한 층 폭넓은 통찰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크임팩트의 한동헌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지향하는 마이크임팩트의 경영이념에 크게 부합한다”라며 제레미 리프킨과 최재천 교수의 이야기가 우리사회 리더들에게 수준 높은 통찰력을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본 행사는 마이크임팩트가 운영하는 종각의 신개념 카페 엠스퀘어에서 진행되며, 200명 가량의 참석이 예상된다. 또한 티켓예매는 지마켓 티켓예매 홈페이지(http://category.gmarket.co.kr/listvie w/LTicket.asp)에서 이루어지며 일반 77,000원, 학생 55,000원 (VAT 포함)에 판매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임팩트 홈페이지(www.micimpact.com), 마이크임팩트 페이스북커뮤니티(www.facebook.com/micimpa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