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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세계 경제 위기, 2012년, 대공황은 올 것인가?

우려하는 대공황 올것인가?

 
▲ 대공황 당시 차트 - 1920년대 세계 대공황시 미국 다우 차트
2012년, 대공황은 올 것인가?

참 부담스럽지만 이런 제목의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벌어질 앞으로의 불황에 대해 좀더 많이 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이런 종류의 글을 쓰지 않습니다. 논리와 통계에 관한 이야기만을 쓰는데요. 대공황이 올 확률이 75% 이상 넘어간 상태에서 만약을 대비해두라는 차원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만약 비가 온다고 예견되었는데 우산을 못 챙겨서 나가 쫄딱 비 맞는 분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에 대공황이 오지 않더라도 그에 대한 대비는 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말입니다. 2012년 6월 4일 아직 공황이 일어나지 않았으니까요

대공황(Great recession)은 1929년부터 1939년까지 일어났던 장기 경기침체를 의미합니다. 사실 대공황의 정점을 찍은 순간은 1929년이지만, 그 후 폭풍의 몰아친 것은 1931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은행의 도산에서 출발합니다. 그 후 미국에서만 9000개가 넘는 은행이 도산하게 됩니다. 이런 금융시스템 붕괴는 지금의 유로화 시스템의 붕괴하는 모습과 많이 흡사합니다. 만약 그리스의 디폴트선언이 일어난다면 디폴트 자금의 공백이 점점 많은 나라로 확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 은행들이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채무에 대해 불이행(Default) 수순을 밟게 됨으로 인해 주가폭락과 신용도 추락이 같이 일어나면서 연쇄적인 도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공황 당시 시절의 은행 시스템과 지금의 은행시스템은 근본적으로 국가의 지원과 국공채 등의 지원 등으로 인해 안정도 면에서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 문제는 오히려 이런 은행에 대한 국가의 보증이 각종 국공채의 금리 급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어 하나의 은행이 도산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나라가 도산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국가는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각종 경제활동에 많은 부분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정부의 역할들로 인해 지금 유럽의 금융위기를 겪는 국가는 대공황 시절의 일개 은행처럼 국가의 국채의 신용도 하락과 채권금리의 급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유럽의 많은 나라들의 신용도 하락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스페인 국채금리 급상승과 이탈리아 국채금리, 심지어는 안정적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프랑스의 국채금리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공황 당시 차트

사실 지금의 신용도 하락과 주가의 폭락의 발생을 논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1970년 오일 쇼크 후에 일어났던 신자유주의(Neoliberalism)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대공황 시절에 정부의 간섭을 인정했던 케인즈 이론과 이에 반대하여 오일 쇼크에 의해 생겨났던 불황을 타개하려는 방법으로 주류가 되었던 신자유주의는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 하고 작은 정부와 소극적인 통화 개입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하려는 노력은 2000년 전까지는 큰 호응을 얻지만 21세기의 금융위기와 부의 편중화를 낳게 됩니다.

사실 1930년도의 케인스의 이론은 대공황을 겪었던 많은 나라들의 경제정책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게 됩니다.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가들이 케인스 이론을 도입한 수정자본주의를 발전시키게 되는데 이는 사실 금융재벌의 해체와 부의 편중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대공황 시절 자산가치와 주가의 폭락은 소수의 자본가들의 돈과 자산의 실질적 가치를 떨어뜨리게 했습니다. 이 후에 물론 강력한 정부의 개입은 일반 노동자의 소득과 수요를 늘리는데 일조하였으므로 부의 재분배가 국가사업을 통해 이루어졌고 그 이후 두터워진 중산층으로 대공황 이후 약 70년간 미국의 증흥기를 낳은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에 비해 오일쇼크 이후에 주류를 이룬 신자유주의는 사실, 그 이전의 고전자본주의 자체의 맹점을 갖게 되고 오일 쇼크 이후에 전체적으로는 경제적 성장을 걷게 되지만 그에 따라 부의 편중은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상위 1%의 소득이 전체 소득의 전체 소득의 20%를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 상황은 케인즈가 말했던 유효수요의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효수요란 구매력을 수반하지 않는 욕망을 제외한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수요를 말합니다. 사실 자산의 크기와 자산의 욕구와 다르게 유효수요의 수치는 심리적 영향을 받고 상승하거나 줄어듭니다.

사실은 지금 2012년 경제 현실은 케인즈가 말했던 것처럼 생산이 바로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 공공연하게 모든 경제분야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급이 과잉 되어서 소비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 소득이 줄어든 대다수의 인구가 소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됨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자산의 미래가치를 표현하는 주가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의 끝은 부의 재분배가 일어나는 구간까지 접어들어야 그 심리적 공황이 사라지게 됩니다. 즉, 유효수요의 감소로 인해 투자의 미래가치가 바닥으로 가며 이에 맞물려 주가가 하락하게 되고, 유효수요가 상승해서 미래가치가 다시 되살아나며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구간까지의 시간적 시기와 그 시간적 공간을 공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공황의 초기와 닮은 경제적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고용지표는 늘어나지 않았고, 그에 비해 부동산과 주식의 자산가치는 2000년 초 대비 급상승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돈은 시장에 넘치지만 유효수요를 갖지 않고 있던 대공황 전 시절의 모습과 닮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디폴트의 수순을 밟고 있는 그리스의 실업률은 20퍼센트에 청년실업률을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스페인과 신용도가 낮은 유럽의 나라들은 급격한 자산가치의 하락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유효수요의 감소는 전세계적으로 모든 국가에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신호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부의 편중과 재분배는 자본주의가 생긴 이래 늘 반복되었던 일이니까요. 어쩌면 자본주의가 생겨나기 이전부터 말입니다.

부의 재분배(유효수요의 증가) -> 성장 -> 부의 편중 (유효수요의 감소) -> 침체 -> 부의 재분배

회복기 -> 상승기 -> 하락기 -> 침체기 -> 회복기

이는 경기순환론의 기본 모형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부의 편중 이후에 어떤 특별한 사건이 터지는데 그 사건은 공황이거나 혹은 전쟁과 같은 심각한 정치 사회적 변화를 야기하는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2012년 우리에겐 어떤 종류의 사건이 발생하게 될까요?

그것의 단초는 유로화입니다.

유로화의 등장은 1999년으로 올라갑니다.

유로화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생겨나게 됩니다. 단일시장의 출범에 따른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출범한 유로화는 초기에는 많은 호응을 얻으며 경제효과를 발생시키는 듯 했습니다. 또한 달러에 비슷한 크기의 화폐를 가져가겠다는 유로는 생각보다 초기에는 선전하면서 세계 제 2의 통화로 불과 몇년만에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로화는 발생단계서부터 경제학적 오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로화의 오류는 바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분리된 사회에 단일 통화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경쟁력이 없는 나라의 환율의 변화를 없애서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도태시키게 되는 오류였습니다. 10년간 유로화를 출범시킨 이후로 경쟁력이 높은 독일은 오히려 큰 이득을 가져가게 되지만 그리스 포르투칼과 같이 독일에 경쟁력이 낮은 산업을 갖고 있던 국가는 채무가 늘어나고 국가 기간 제조업이 쇠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는 무역에서 환율의 변화를 통해 산업적으로 불리한 국가가 저임금으로 국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메리트를 앗아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그들 국가는 환율 방어를 통해 자신의 경제 영토를 보호할 수 있는 권리도 사라지게 되었죠. 그로 인해 2011년에 그리스의 국가재정파탄과 포르투칼의 구제금융 신청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치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그들 국가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그들 국민은 국가를 통해 자기 화폐를 잃음으로써 벌어지게 된 경제파탄을 알게 된다면 바꾸려 할 것입니다. 사실 그리스와 포르투칼은 청년 실업이 50%가 넘어가는 불황을 이미 겪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잃을 것이 없는 상황이고 아마도 그들은 얼마 안 있어 자기나라의 통화를 버리고 유로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 경제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그런 일들이 수없이 메스컴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으니까요. 그러면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는 아직 위기가 다 닥치지 않은 국가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도 이제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2012년에 만약에 공황이 온다면 그것의 결정적인 사건은 3차세계대전도 아닌 유로화의 붕괴가 그 이유가 될 것입니다. 유로화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제 2의 통화량을 자랑하는 달러와 맞먹는 수준의 유통량을 갖고 있습니다. 화폐의 가장 중요한 Fact는 물론 신뢰도입니다. 신뢰도와 통화량이 줄어드는 유로화를 사람들이 보유하려는 생각은 안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유로화는 당연히 그만큼의 가격하락을 겪게 될 것입니다. 밑의 그림을 보시면 유로화는 이미 3개월째 하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또한 유로화는 다른 하나의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러의 가격을 정하게 하는 것이 바로 유로화라는 이야깁니다. 달러와 유로화는 전세계 기축통화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0%에 가까운 두 통화의 운명은 바로 달러로 표시하는 모든 원자재 가격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즉, 유로화가 폭락하게 되면 유가와 각종 원자재 값이 동반 폭락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지요. 밑에 차트는 유로화와 같은 모양으로 떨어지고 있는 석유 차트입니다.

유로화의 폭락은 그 후에 예상치 못할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유로화로 표기되었던 유럽의 수많은 기업들의 가치가 순식간에 폭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유로화는 달러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거의 모든 은행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은 은행 뿐 아니라 국가의 가장 큰 은행에도 유로채권,유로화가 존재합니다. 만약 유로화에 대한 불신임이 일어나게 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정말 무섭겠지요.

대충 시대적인 흐름까지 다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제 차트와 관련된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우지수 100년차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석해볼까요?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포함하여 전체자산이 늘 우상향 한다고 믿는 결론을 도출하는 가장 일반적 차트가 바로 다우지수 100년 로그차트입니다.

이처럼 주가는 늘 상승했으니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하락기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log차트.(Y축을 가격이 아닌 Percent로 변환) 의 시각적 오류입니다

이 차트는 사실 언제부터 시간을 잡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양을 나타내게 됩니다.

1970년도부터의 log차트를 한번 봐볼까요?

같은 로그차트라도 2008년의 금융위기의 6547이라는 수치가 아주 깊게 보이게 됩니다.

이 차트를 linear 차트로 보게 되면 어떤 모양이 될까요?

Linear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가격과 시간의 차트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로그차트를 이용하는 것은 이처럼 큰 오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의 두개의 차트와 밑의 두개의 차트가 얼마나 다른 느낌인지 여러분은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을 맞이하고 있는 Nikkei 차트의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공황 당시의 차트와 유사한 모습을 갖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모두 삼산형, 헤드앤 숄더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만 보라고 주말에 안놀고 쓴다고 썼는데 자료가 너무 방대합니다.

기술적 분석만도 최소 일주일은 써야되는데 말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벌써 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나중에 나머지 자료들을 올려드리고 대비책을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2012년 공황이 일어날 확률은 75%이상이다.

2. 대비의 차원에서 큰 은행이라 해도 예금자보호가 되는 한도내에서 현금을 예금한다.

3. 무조건 현금으로 갖고 있는다. 또한, 안정성은 미국달러가 원화(다른 나라 화폐 포함)보다 높다.

4. 위험관리를 위해 주식이 있는 분들은 선물 매도 또는 ETF(Kodex 인버스)를 통해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5. 혹시라도 주식을 새로 투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뜯어 말리자

6. 모든 현물 자산(부동산 포함)은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7. 위험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공황이 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위험은 대비해서 나쁠 것이 없습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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