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일 15시 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민 300여명이 집결 자전거대행진 3차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금번에 실시된 자전거대행진은 종합경기장에서 집결, 출발하여 전주성모병원, 가리내로, 덕일중학교를 경우 반환점인 송천역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가련산로, 원광대한방병원, 기린대로, 종합경기장 이르기까지 12km를 라이딩을 해봄으로서 환경도시로서 손색없는 푸른 전주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이딩 행사 실시전에 인디밴드 공연과 행사 후 경품추천까지 푸짐한 부대행사까지 이루어졌다. 전주시민 자전거대행진 라이딩 행사는 매월 셋째주, 또는 넷째주에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행사가 3번째로 지금까지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있다. 7월은 혹서기로 인하여 잠시 휴식하고 8월 셋째주에 4번째 라이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김모씨는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또한, "자전거도로가 필요한 곳에 잘 설치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