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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心, 촛불 民心 잘 헤아려야 할 것

촛불민심, 政-靑-與 불신의 폭 너무 커

 
"경제 대통령"을 자처하며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100여일을 넘기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 70%에 육박하던 지지율이 16%대로 급락하며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추락 원인, "李 대통령 성품에서 비롯"

이런 결과를 초래한 주된 원인은 "강부자" "고소영"으로 풍자되는 인사실패와 국민 반발에도 불구하고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협상을 밀어 붙인 결과로 국민의 불신을 받게되었다.

또한 대운하 건설에 미련을 두고 국민들 눈치만 보면서 밀실 추진에 따른 휴우증도 한 몫을 했다. 그리고 돌발적이며 즉흥적 언행 등으로 인해 단기간에 지지율이 곤두박질한 것이다.

현대건설 시절 "밀어 붙이기"에 성공한 그는 "건설계의 불도저"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건설통이다. 이런 건설맨이 당시 주변의 정치력에 힘을 얻고 정계에 들어와 "정치계 불도저"로 나섰다.

"일방적 행보, 독선 등 버려야 할 것"

李대통령에게 2가지의 별명이 따른다. 건설계에서는 "불도저"로 불렸고, 방미중 부시 대통령에게 자신을 "컴도저"라고 소개한적도 있다. 그동안 성공한 전력으로 볼때 "불도져"는 밀어 붙이기, "컴도저"는 추진력을 상징한다.

그러나 건설계 CEO 출신 대통령에게서 보이는 일방적 행보, 독선 등은 국가를 통치하는 李대통령 특유의 성품이 엿보이는 별명이다. 이런 성품이 예상보다 빨리 위기를 불렀다.

李대통령 자신이 최고경영자 시절 회사의 전권을 휘두르며 성공했지만 국가를 운영하는 통치권자는 국민을 휘두를 수 없다. 회사는 CEO가 결정하고 지시하면 직원은 따를 수밖에 없고 CEO의 명령이 싫다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국민 의사에 따라야 하는 것이 국가"

그러나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기에 그럴수가 없다. 국가 지도자는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만 존재한다. 국민이 지지하지 않으면 지도자로써 자격을 잃는다. 결국 싫으나 좋으나 국민의 의사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이 국가다.

그러므로 李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성공신화를 만든 건설회사 운영 방식인 "불도저 정신"과 "컴도저 본능"을 하루 속히 벗고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이유는 국민이 떠날수 없는 것이 국가이기 때문이다.
 
민심과 정치, "밀어 붙이기" 되는게 아냐

특히 "내가 나서면 다 된다"는 고집불통의 신념 하나로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을 밀어 붙여 성과를 냈다. 그러나 정치판은 밀어 붙여서 되는 것이 아니다. 민심과 정치는 밀어 붙일 수록 반감과 불신을 초래하기 쉽상이다.

朴대통령도 가장 두려워 했던 것이 민심이반이다. 그러기에 민심이반이 잘 나타나는 물가에 대해서 정부는 물론 모든 정치력을 총 동원하여 물가안정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정치는 국민 스스로 따라와야 한다"는 정치철학도 있었다.

반면 지금의 李대통령은 어떤가. 민심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가안정 실패와 더우기 내각 선정에서 "고소영" "강부자" S라인"이라는 풍자어를 만들 정도로 민심이반이 심할 정도로 불신의 원인을 제공했다.

대통령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인한 불신

또한 갑작스런 쇠고기 전면 개방 협상을 끝냈고, 대운하 건설 역시 국민의 눈을 속여가며 밀실 추진하려 했다. 이처럼 국민들을 의식하며 밀어 붙이기로 일관해온 것이 자업자득이란 지금의 현실을 만든 것이다.

한편 李정부와 한나라당은 "광우병 반대 촛불문화제"를 안일하게 대처했다. 촛불문화제는 쇠고기 반대만이 아니다. 깊은 속내에는 대운하 반대와 李대통령의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인한 불신이 도사리고 있다.

청계광장을 밝힌 수십여명의 촛불이 이처럼 전국적으로 활활 타오를 줄은 아마 政-靑-與 인사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권위의식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촛불 민심, "政-靑-與 불신 강펀치 날려"

"며칠 하다가 끝내겠지", "공권력으로 밀어 붙이면 되겠지"라는 촛불민심 대응 방법에 어리석음이 배어있다. 이런 政-靑-與 인사들과 국정운영을 펼쳐 나가는 李대통령의 앞날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정 초기 민심이 "고소영" "강부자"로 신뢰성을 갉아 먹고 있던 와중에 "쇠고기 전면 개방"은 불속에 휘발유를 뿌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로 인해 민심은 요동을 쳤고 결국 국정수반이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여야 하는 사태를 만들었다.

촛불민심은 李정부 내각과 청와대, 한나라당에게 불신의 강펀치를 날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물론 청와대 인사들이 급기야 사퇴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李대통령도 발등의 불을 끄려고 안간힘을 쏟고있다.
 
"진정 시민들 원하는 것, 무엇인지 살펴야"

오늘도 촛불든 시민들은 "쇠고기 수입 재협상", "대운하 반대", "이명박 out"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이런 민심을 "불순분자", "선동세력 배후"등 이념적으로 내 몰지 말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뒤늦게 李대통령은 "쇠고기 파동에서 국민정서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고 인선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적 기준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다"고 자신의 과오를 솔직히 인정했다.

지난 100여일간 李대통령은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눈에 보이는 지지율 추락은 물론 국가지도자로서 국정운영의 신뢰성에 상처를 입었다. 지지율이야 "국민과 소통"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국민들의 신뢰는 한번 잃으면 쉽사리 회복하기 쉽지 않다.

"독선, 밀어붙이기, 말 앞세운 행위 근절"

깊이 박힌 불신의 뿌리를 모두 거둬 들이지 않는다면 또다시 "대통령 탄핵" 구호가 넘실거릴 것이 뻔하다. 이참에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한반도 대운하"를 과감히 "포기 선언"하고 국민속으로 들어와야 한다.

내각을 일부 교체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될수가 없다. 진정 민심이 바라는 것은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이다. 눈가림으로 내각 일부를 교체한다해서 민심은 李정부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볼때 "나만 따르라"는 독선에 민심이 반기를 들었고, "불도저식 밀어붙이기"에 대해 실증이 났으며, 말만 앞세운 행위에 진정한 변화를 느끼지 못해 국민은 불신의 벽을 쌓은 것이다.

민심 요구 사항, "냉철히 검토 수용해야"

그러나 새정부가 출범한지 100여일이 지났다. 지지율이 16%대로 바닥을 헤매고 있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가 없다. 우선 진솔하게 민심을 추스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가식없이 행한다면 떨어진 지지율은 다시 오를 것이다.

필히 李 대통령은 자신의 실책을 되짚어보고 반성해야 한다. 미국 쇠고기 수입 재협상,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공기업 민영화 원점 재검토, 경제 물가불안 등 민심이 요구하는 사항을 냉철히 검토하여 수용해야 할 것이다.

촛불든 민심과도 자리를 함께할 용기가 있어야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이 아닐까. 권력으로 군림하는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국민은 대통령으로 인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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