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민속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2012년7월15일(일)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여름민속행사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박물관 자원봉사자와 공동주관하며, 7월 15일(일) 오후 13시 0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 도시생활 속에서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습과 놀이를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봉숭아물들이기를 비롯한 염색체험,에코백&파우치, 투명비치백․미니병풍․접선부채 만들기와 얼음물감으로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코너들이 준비된다. 이밖에도 공기놀이, 오목두기, 고누놀이 등 엄마․아빠 어렸을 적 놀이와 함께 수박 빨리 먹기, 수박 점 만들기, 미니올림픽, 얼음판 오래 버티기, 물풍선 터뜨리기 등의 겨루기가 펼쳐져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여름민속행사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손을잡고 시원하고 유익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