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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대표 7인 후보 나를 뽑아달라

 
- 박희태 전 부의장
한나라당에서는 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박희태 전 의원과 6선의 정몽준 의원, 3선의 허태열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진영, 김성조, 공성진, 박순자 의원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박희태 전 부의장은 “내가 대표가 되면 친박근혜 측을 포용하기 위해 탕평인사를 하겠다. 탕평인사는 화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결정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일단 다른 자리부터 탕평인사를 하다가 당 요직에 수요가 생기면 여기에도 친박측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성공해야 우리 한나라당도 성공하고 대한민국 정치가 성공한다”면서 현 난국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보수대연합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다. 나라가 어려울 때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허태열 의원은 "지금 한나라당은 눈치보기와 권력투쟁에만 매몰돼 성난 민심의 파도 위에서 무기력하게 표류하고 있다"며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위기고, 한나라당이 살아야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다. 반드시 한나라당을 국민 앞에 사랑받는 정당으로 되살려 놓겠다"고 밝혔다.

공성진의원은 최근 정국 타개책으로 "보수대연합" 구축을 거론하고 있는데 대해 "촛불집회 대항마로 보수대연합을 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말하고 “촛불집회야말로 21세기형 자발적 시민운동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진영 의원은 “새 정권을 창출했지만, 우리는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고 대통령에게 쇄신책이나 건의하는 보좌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견인하거나 비판적으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조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비난받는 이유가 강부자 내각때문인데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표가 되면 강부자 내각에 이어 강부자 정당이라는 소리도 들을 것이다”며 정몽준 최고위원의 당 대표직 도전에 반대하고 나섰다.

유일한 여성 의원인 박순자 의원은 "인사파동, 쇠고기 파동, 권력 내부 갈등은 고스란히 한나라당의 책임"이라며 "한나라당에 부족한 5%를 대변할 것"이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빈곤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근로자의 마음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정몽준 최고위원이 당 대표 선호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한나라당 당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의원이 26.8%로 1위로 조사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18.3%의 지지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조사와 비교해 정몽준 의원의 선호도는 제자리에 머문 반면, 박희태 의원은 2.4%p 상승해 두 의원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공성진 의원은 4.7%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올랐으며, 진영 의원(1.3%), 김성조 의원(0.9%), 박순자 의원(0.7%), 김경한 전 전북도당위원장(0.6%)이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한나라당 7ㆍ3전당대회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한 인사가 대표 최고위원에 올라 당권을 쥐게 되는데 대의원의 현장 투표 결과 70%, 일반 여론조사 결과 30%로 결정된다. (이종납)
 
- 정몽준 최고위원
 
- 허태열 의원
 
- 공성진의원
 
- 진영의원
 
- 박순자의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