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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일 촛불집회 향후 정국 최대분수령될듯

 
- 5일 예정된 촛불집회는 향후 정국의 중대한 방향타가 될것이란 지적이 많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5일 오후 5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오늘 집회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노동계, 야당 관계자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촛불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장에서는 촛불집회에 앞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열고, 광우병 기독교대책위원회가 "기독교인 대합창"을 가질 예정이다.

반면 보수단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는 부근에 있는 청계광장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시위 반대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4일에도 천주교와 개신교에 이어 불교계도 경찰 추산 9,000여 명, 주최측 추산 2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촉구하는 법회를 열었다.

이들 종교인들이 5일 예정된 "100만 촛불대행진"에 대해 "국민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며 평화시위를 당부했다.

한편 청와대도 5일의 대규모 집회가 촛불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와대는 5일 집회 규모가 6·10 집회에 버금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토요일이라 일반 시민이 많이 참여하는데다, 종교계, 민주노총, 민주당까지 가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5일 집회를 기점으로 촛불이 사그러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종교인들이 나서서 이제 촛불집회를 잘 마무리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정부로서는 더이상 할 수 있는 게 없고, 국민들도 촛불 피로감이 누적됐으며, 촛불 주도세력 또한 마냥 촛불집회를 이어가길 원하지 않는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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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