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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현영희, 검찰 재소환 "악의적인 제보자에 농락돼'

제명 처리 묻자 "당의 의견 따르겠다"

 
▲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 
지난 4.11 총선에서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이 17일 오전 10시 부산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된 현 의원은 "3억원의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실체가 없는 의혹을 가진 악의적인 제보자의 말에 농락되고 있어 억울하고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현 의원의 전 비서 정동근씨를 겨냥한 말이다.

새누리당이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현 의원의 제명을 확정한 것에 대해선 "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에 따르겠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공안부는 현 의원이 지난 3월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통화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현 의원이 차명후원금을 지원한 이유와 경로 등을 물어볼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현 의원이 지난 3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을 전달한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당시 제보자 정씨가 돈이 든 쇼핑백을 조 전 위원장에게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뿐 현 전 의원에게 건네라는 구체적인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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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