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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www.kbstar.com)은 9월 1일(토) 충남 천안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서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KB국민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가 쓰러진 과일나무를 세우고, 땅에 떨어진 배가 썩어 2차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낙과를 수거하였다.
KB국민은행은 과수농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 배 원예조합'을 통해 낙과한 과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