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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몽준,당무거부 다음주초 마감할듯

 
24일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날도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지난 21일,23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최고위 불참이다.

그가 3회 연속 불참하는 것은 지난 20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과 독도 문제와 관련해 고위당정협의회 참석대상에 최고위원들을 배제한데 대한 항의 차원이었다.

그는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민주적인 당 운영에 관하여’라는 글에서 “최고위원회의는 당내 최고의결 집행기관이자 당무를 통할 조정하는 기구인데 고위당정회의에 다수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위원들만 배제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 최고위원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다른 한 최고위원도 "집단지도체제에서 당 대표는 최고위원의 일원인데 다른 최고위원을 빼고 대표만 참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박희태 대표가 다른 최고위원들도 왔는줄 알고 회의에 갔는데 없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원내대표단이나 총리실에서 장난을 친 게 분명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당헌에는 최고위원회의를 "당내 최고 의결집행기관"으로 규정해두고 있는 반면 의원총회를 "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각각 규정하고 있는 등 최고위원회의의 위상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한 주요당직자는 "최고위원회의가 당의 모든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원내대책은 원내대표, 정책은 고위당정협의회 등으로 각각 기능과 역할이 분리되어 있지 않느냐"면서 "정 최고위원이 당내 모든 일에 나서는 등 "오버"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당무 불참 사태가 오래 가지는 않을 것 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다음 주부터 첫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열리는데다 이 회의에는 박근혜 전 대표와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등을 포함, 당내 중진들이 대거 참석하게 되어 있어 계속 당무거부를 고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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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