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지난 6일과 13일 오는 27일에 ‘가족영어주말광장’을 인천도화초등학교와 인천인주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부초등가족영어주말광장은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관내 48개교의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156명과 학부모 136명이 참석했다. 매주 3시간씩 3주간 부모와 함께 하는 ‘Fun Activity(놀이)ㆍScience(실험)ㆍSocial Studies(교류)ㆍParents Class’의 4가지 테마로 남부 관내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Fun Activity' 활동에서는 다른 나라 고유음식을 만드는 영어 Cooking 수업, 동물 Tatoo와 휴먼 빙고 놀이 등 진행되고 있으며, Science 과학체험활동은 스파게티를 활용한 구조물 만들기 등 과학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ocial Studies 활동에서는 다른 나라의 문화적‧지리적 특징과 모습을 이해하고, 원어민과 토론하는 영어 말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rents' class에서는 학부모들에게 현직교사의 영어학습 방법 및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해 사례 중심의 특강을 실시하고, 초등 영어교육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
박승남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남부가족주말영어광장을 통해 영어학습의 재미와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가 이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초등영어교육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