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사진)는 16일 대선 특보단의 목표에 대해 "쇄신과 통합을 함께 이뤄내면서 어려운 민생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대선 특보단 임명식에서 "다들 각 분야에서 훌륭한 능력과 혜안을 지니신 분들을 특보단에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이 시대가 저나 우리에게 준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나가기 위해 먼저 힘을 모으고 화해해서 하나가 된 힘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나 갈등을 쇄신과 통합이라는 용광로에 녹여내고, 우리는 국민의 삶에 전적으로 집중한다고 나간다면 이 일을 못해낼 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 일에 특보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석구석 산적한 민생과제를 꼼꼼히 살펴주시고 현장의견을 전해주셔서 각 분야의 현장경험과 지혜를 담아 좋은 해법도 제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특보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시고 주변 지지자들을 최대한 모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이기 때문에 기대하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특보단장은 "열심히 해서 12월 19일 대한민국의 새 도약을 이끌 '박근혜 대통령'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선후보 특보단은 이 특보단장을 비롯해 ▲남재준(국방안보. 전 육군참모총장) ▲김영목 (통일외교. 전 이란대사, 전 뉴욕총영사) ▲최순홍 (과학기술. UN 정보통신기술국장) 특보 ▲박선영 (북한. 전 자유선진당 의원) ▲민현주 (여성. 현 국회의원 특보) ▲김규환 (일자리. 대우중공업 명장 특보) ▲장흥순 (벤쳐. 전 벤처기업협회 회장 특보) ▲최외출 (기획조정.현 영남대 교수 특보) 등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