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사진)는 21일 충청남도를 방문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에 천안 독립기념관‘통일염원의 동산’에서 통일염원 타종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타종행사에 60대 대표로 참여한다. 타종행사의 다른 대표는 여고생과 대학생, 가정주부, 소상공인대표, 환경미화원, 6.25 참전용사, 충남도 광복회장 등 10대에서 80대 대표자들이 함께 한다.
이에 대해 조윤선 대변인은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국민 대통합을 통해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국민적 의지를 담아 힘껏 타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천안독립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새누리당 충남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조 대변인은 "충남도당 선대위는 박 후보와 함께 농수축산업, 소상공인, 직능단체, 청년, 여성,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필승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일정으로 박 후보는 이날 오후12시 아산실내체육관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 제61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다.
JC는 청년들이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뜻을 모아 1952년 창립한 곳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JC회원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에게 국민대통합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