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28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한·중 연합’으로 시온선교센터 제11반 수료식을 열고, 1,0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서 신천지는 올해 들어 ‘8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국내 965명과 해외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수료식에서 제슬기 시온선교센터 총원장은“시온선교센터는 지난 1990년에 설립해 현재 단일교단으로써 가장 큰 말씀교육기관이다”고 시온선교센터를 소개했다.
제 총원장은 “(신앙인들이) 성경을 가지고 전하고는 있지만 성경의 참 뜻을 모르고 자기 생각으로 전하는 곳이 이단이다”면서 “신천지는 올해 말 수료예정자를 포함해 올해 총 2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의 수료인원은 올해 2월 강원지역 900여 명, 4월 대전지역 1600여 명, 6월 대구지역 500여 명, 과천지역 2,660명, 10월 전북지역 1,220명, 서울·경기서북지역 1,2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서울·경기동북지역 1,030명을 오늘 추가해 올해만 현재까지 8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모 언론사의 취재기자는 “한국기독교계를 비호하는 CBS의 ‘신천지OUT’ TFT팀의 구성이 무효할 만큼 신천지교인들의 수료식 모습은 본받기에 충분했다. 성경의 약속을 알리고 그대로 이뤄진 실상을 내놓는 교회가 우리나라에서 출현했다는 것이 그저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9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열어 세계 평화의 빛을 비추고 광복의 참 의미를 전파하고 실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