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2일 새벽 4시 55분께 강원도 삼척시 호산항 인근 해상에서 기상 불량으로 인해 표류한 선적이 동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선적의 바지선 S1(1만 2천 825톤급)은 기상 불량으로 인해 표류했고, 바지선 S2호(769톤급)은 모래에 얹혀있다가 구조됐다.
S1호는 닻을 내리던 작업을 하던 중 높은 파도로 인해 좌초할 위기를 맞았으나 해경의 출동으로 안전 해역으로 이동됐다.
S2호는 풍랑으로 인해 모래에 얹혀 있었으나 예인돼 안전히 구조됐다.
이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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