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의 우승후보로 점쳐지기까지 했던 김정환과 유승우가 탈락했다.
2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TOP6(홍대광,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김정환, 유승우)가 직접 무대 연출과 의상 등을 자신이 직접 고르며 프로듀싱하는 ‘마이 스타일’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환은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고, 유승우는 제이슨 므라즈의 '버터플라이'를 열창했다.
김정환은 심사위원인 이승철로부터 82점을, 윤건에게는 85점을 받았다. 윤미래 심사위원은 김정환에게 높은 점수인 95점을 주었다.
유승우는 윤미래로부터 96점이나 받았으며, 윤건은 "마치 새로 산 사양 좋은 컴퓨터같이 잘 돌아가는 무대였다"며 90점을 줬다. 이승철은 “유승우의 팬층이 두텁긴 하나 여기는 팬서비스를 위한 무대가 아닌 오디션장이다"라고 혹평하며 88점을 줬다.
이들은 꽤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으나 이날 사전인터넷 투표 점수에서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의 이ㅠ로 탈락됐다.
한편 그동안 가창력 논란이 일었던 '얼짱' 출신 정준영은 유승우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TOP4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정준영은 이날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준영은 이날 미녀 댄서들과 섹시한 무대를 연출하며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냈다.
이날 TOP4 진입에 성공한 도전자는 홍대광,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로이킴, 정준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