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1월 9일 충남 예산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03개 시군구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 민원행정 서비스기관으로 선정,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행전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표준 제시 및 기관의 자율 개선 유도를 통한 민원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대민 만족도 구현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덕군수는 취임이후 민선5기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건설을 위한 군정방침의 하나인『미래를 열어가는 일류행정』추진을 위해 군민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됐다.
지난 9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제3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인증서와 함께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도를 처음으로 도입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교차심사, 3차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인증심사위원회로부터 영덕군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군구가 최종 인증을 받게 됐다.
영덕군은 선진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작년부터 KSC(Kind, Speedy, Clean)민원처리 지침을 만들어 친절하고, 신속, 투명하게 민원을 처리해 왔고, 영덕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 민원수수료를 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합민원처리과에 복합 민원담당 직제를 신설, 개발행위, 농지전용등 복잡한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토록 했다.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회 운영규정을 제정 심의회에 참여한 실무자에게 전결권을 부여하여 복합민원을 신속 일괄 처리를 통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케 했다.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및 민원행정 중기계획 수립, 고객만족도 조사 등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해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덕군은 행정안전부 고객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3년간 전국평균치를 상회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심사에서 가점을 받았으며, 올 상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과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민원분야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민원봉사왕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하는 등 민원공무원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켜 왔고, 올 해는 종합민원실에 민원안내 도우미를 상주시켜 상담과 안내를 도와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