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14일 여성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15일 보육교사들과 여고생들을 만나 여심공략에 나선다.
또 박 후보는 새누리당의 취약 지지층인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건국대학교를 방문, 대학생들을 직접 만난다.
박 후보는 이날 공식 첫일정으로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영유아들을 책임지는 보육교사들의 역할이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후보는 "보육교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 근무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적극 앞장 설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3시 30분에 모교인 성심여고를 방문한다. 성심여고는 이날 ‘성심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에서 박 후보는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고등학생이 이어 대학생들을 만난다. 한국대학생포럼은 박근혜 후보에게 정책 공약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될 한국대학생포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한편 박 후보의 대학방문은 지난9월3일 한양대학교에서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 후보는 9월18일 가천대에 이어 10월15일 경남대, 10월18일 강원대, 11월1일 한국외대, 11월7일 서울여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