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0일 “외식산업이 한류의 첨병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외식산업리더전국연석회의에서 “과거에는 한 끼를 해결한다는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기는 경우가 늘어났다”면서 “음식은 자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외식산업도 새로운 상황에 맞추어서 발전과 변화를 해야 한다”며 “점심을 먹는 직장인들도 영양과 맛을 결정하는 시대로 트렌드 리드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음식산업 자체를 생존이 위한 것이 아니라 문화산업으로 인식하고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미 선진국은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수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우리도 작년에 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 되어 시행 중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라도 생업을 지키는데 지장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식산업을 고부가가치로 육성하는데 있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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