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한류를 꿈꾸는 북한이탈예술인 200여명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실상을 밝히며,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 탈북자유민 종합복지원 예술단 소속인 이들은 “북한은 현재 김정은 집권으로 인한 정치불안과 주민들의 기본적 생존권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무능한 북한 지도부로 인해 북한 주민들의 고충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야권후보들은 배고픔과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모를 뿐 아니라, 북한의 이러한 정확한 실상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북한의 실상을 직시하지 못하고 이상적인 대북정책만 나열하는 야권후보에게는 절대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 후보는 첫째 확고한 안보관을 지닌 정치인"이라며 "둘째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존중하여 경제성장과 국민복지를 함께 이룰 지도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박 후보는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부패청산을 통한 정치혁신을 이룰 적임자"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한류문화예술 확산을 통한 문화강국으로의 도약과 이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연계하는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을 이끌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라며 박 후보를 재차 지지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 탈북자유민 종합복지원 예술단의 대표자인 나향희 북한 교원대학 교사 및 소속인 4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