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2일 '경제위기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다' 지역 일정의 일환으로 본격적으로 수도권 행보를 시작한다.
그 첫 방문지는 경기 북부 지역으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50분 경기 북부지역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도시인 고양시 일산시장을 방문한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4시 10분에는 경기 의정부시로 이동해 제일시장을 방문, 상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는 민생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기 및 민생경제 현황을 청취할 예정하고, △전통시장 육성 특별법 연장 △일정규모 이하의 중소도시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사전입점 신고제정책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실현 의지를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자신이 밝혀왔던 국정운영기조와 미래 비전을 거듭 확인하며, 국민행복 약속을 실천하는 대통령, 준비된 대통령, 변화를 이끌어갈 여성 대통령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20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행복교육 네트워크 창립대회’에 참석한다. 전날 박 후보는 '교육정책'을 발표, "아이와 교수, 학부모 모두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높은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고 그 뒤에는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들이 있다'며 어머니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통해 ‘행복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