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도동환 (사)민족문화영상협회 회장과 영화배우 태현실 등을 비롯한 문화계 원로들과 구자관 한국경비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원로기업인, 그리고 대한노인회 박정진 부산연합회장을 비롯, 대한노인회 전국 시도연합회장 회장 등이 포함된 1천여 명의 사회원로 인사들은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해군 제독 출신인 서정권 (주)일우선박 회장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 등을 왜곡하고 북방한계선(NLL)을 부정하여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세력에게 국가안위를 맡길 수 없다”며 “박근혜 후보만이 확고한 안보관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수 있기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영화배우인 태현실은 “박근혜 후보야 말로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부드러움과 강력한 리더십,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로운 리더로서 자질을 갖춘 준비된 여성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김탁 회장은 “지역분열과 이념논쟁을 조장하여 온 나라를 분열과 대립으로 내몰았던 정치세력에게 또 다시 국가를 맡길 수 없다"면서 “정치를 쇄신하고 진정한 사회통합과 책임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지도자는 박근혜 후보로 생각하여 적극 지지한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임횡택 회장은 “노무현 정부가 노인복지사업을 무분별하게 지방으로 이양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과 양극화를 야기하였는데 박근혜 후보만이 노무현 정부의 실책을 원상복귀 할 수 있다”며 박 후보를 강력 지지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은 “사회원로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최근 고령화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준비가 미진한 부분이 많아,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 전체가 함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 본부장은 “고령화 사회 문제와 함께, 사회원로 분들이 우려하시는 안보문제, 정치쇄신 문제들에 대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확실한 정책추진으로 모든 국민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낼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