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원유철 중앙선거대책위 재외선대위원장이 대선을 앞두고 출국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이다.
원유철 의원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유철 위원장은 12월 5일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미국 달라스에서 한인회관을 방문하고 대형 마트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재외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꼭 투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원 위원장은 미 달라스 코리아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여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의 동포 정책을 설명했다.
이후 원 위원장은 13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재외선거참여캠페인」동포간담회에 참석하여 재외선거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동포정책인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복수국적 연령확대, ▽한국학교?한글교육 지원확대, ▽유학생 학자금 지원, ▽해외체류자 안전보호 강화, ▽해외영주권자 거주국 지방참정권 지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정책제안을 수렴했다.
그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재외국민선거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계신 전략지역 중 하나”라며 “72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향상을 실천하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후보는 ‘준비된 여성대통령’ 박근혜 후보 뿐인 만큼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그는 달라스에 이어 시카고와 보스턴를 잇달아 방문하여 재외선거참여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30일에는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여 한인단체장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뉴욕을 방문하여 KBN TV와 인터뷰를 하고, 동포언론 간담회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