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에뉴스팀] 영화 '가위손', '빅피쉬',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팀 버튼 감독이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막걸리도 마시며 식당에 낙서를 하는 등 한국문화를 제험했다.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팀 버튼 감독과의 저녁 데이트. 서울이 처음이라고. 일단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막걸리로 저녁식사. 식당 벽에 그림. 팀의 낙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팀 버튼은 정 이사와 막걸리 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팀 버튼은 식당 벽 한 부분에 직접 낙서를 그리기도 했다.
한편 팀 버튼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팀 버튼 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팀 버튼 전'은 12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전시에는 팀 버튼 감독이 그린 어린 시절 그림부터 영화 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 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