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배우 김지훈이 최근 비와 김태희 열애설로 불거진 연예사병 특혜논란에 대해 소신발언을 해 화제다.
김지훈은 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극본 김은정,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연예사병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지훈은 "사실 당사자들은 ‘연예사병’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며 "엄밀히 따지면 홍보지원대 소속 군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지훈은 “일반인들이 보시기에 연예사병이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처럼 느끼실 것”이라며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도 가치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훈은 "홍보지원대에 소속되면 휴가 또는 주말을 반납할 때가 많다"며 "그래서 오히려 받는 경우도 있다.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인 사병이 군 부대를 방문하면 군기를 살려주는 계기가 된다"면서도
그렇다고 연예사병에게 특별히 휴가,
외박을 더 주는 것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했다.
덧붙여 그는 “사람들이 연예사병은 연예인이니까, 조금 삐딱하게 보시는 것 같다”며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훈이 출연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윤시윤, 박신혜, 김윤혜, 고경표 등도 출연한다.
‘이웃집 꽃미남’은 오는 1월 7일 월요일 첫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