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가수 빅죠(35)가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헬스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숀리는 그룹 듀스의 노래 ‘나를 돌아봐’를 다이어트 관련 가사로 개사해 빅죠와 함께 열창했다.
그동안 육중한 몸을 보였던 빅죠는 훨씬 가벼워진 몸으로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빅죠의 몸무게에 무대가 잠깐 흔들거려 출연진을 불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숀리와의 무대를 마친 뒤 빅죠는 “280kg에서 10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숀리는 “지난해 6개월 동안 같이 운동했다. 건강을 되찾았고 올해도 함께 달릴 거다. 99kg 될 때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