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인권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3월 6일 수요일 11시 30분,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인권 증진 방안과 학교폭력 등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궁극적으로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및 인권에 중점을 둔 공교육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에 체결할 교류협정서의 주요내용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인권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육과정 개설, 인권교육 강사 양성 △인권체험관 조성 △학생과 비학생 청소년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인권친화적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인권에 관한 자료와 정보 교환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 1회 업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한편, 이날 현병철 위원장은 교류협정 체결 전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원 및 장학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특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