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파워 트위터리안'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혼외 아들에 대한 양육비 미지급으로 2억원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씨는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네티즌에게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모씨는 이외수를 상대로 춘천지방법원에 친자 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내며 2억 원을 청구했다. 오씨는 이외수와 자신 사이에 1987년 혼외자로 태어난 아들 오모군에 대한 양육비를 이외수가 미지급했다며 밀린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