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30일 '5·18 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시장은 30일 오전 11시 국방부를 방문, 김 장관에게 '5·18 북한 개입설'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장관은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대로 '5·18 북한 개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일부 보도에서는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이 5·18광주민주화운동에 개입했다고 의혹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