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1일 오후 삼산농산물도매시자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도로명주소를 알리기 위해서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를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제작한 ‘언제 어디서나 도로명주소입니다’라는 홍보용품을 나눠줬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는 건물번호에 10을 곱하면 거리도 알 수 있어 거리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100년 이상 사용해온 지번주소 체계를 쉽게 일시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미래세대에게 일제 강점기의 잔재를 물려줄 수 없는 만큼 도로명주소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