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중 부평지역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 경기가 개최된다.
구는 이 기간에 삼산월드체육관 서문과 인근 로데오거리에 특설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에 풍물, 국악, 퓨전음악, 아시아 민속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행사와 더불어 부평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도 함께 연다.
구 관계자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국제대회에 부평의 잠재된 문화역량을 알리면서,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국‧내외 홍보에도 한 몫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4시는 성화 운반의 마지막 구간인 부평구청 광장에서는 성화 봉송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풍물단과 동 풍물단, 육군제17보병사단 군악대 등의 공연으로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