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하는 민‧관 단체는 구새마을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시장상인회 등 민간단체와 에너지관리공단(인천지역본부) 등 총 49개 기관․단체 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무더위와 원전 문제 등으로 인한 전력피크에 대비하고, 산업부의 ‘에너지 사용제한 공고’에 따라 전력위기상황 극복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 붐 조성을 위해 연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세대․상가별 절전요령 등이 수록된 홍보전단지 10만 매를 긴급 제작․배부한다. 시장, 역사, 대형할인매장 주변 등 17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하철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광고, 에너지절약 청소년 캠프 운영 등과 문 열고 냉방영업 행위, 적정 실내온도 준수 여부 등도 지도․단속하고 있다. 위반시 오는 7월1일부터 과태료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국민발전소를 짖는 마음으로 에너지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