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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벌,조중동에 방송사 못 넘긴다

전국언론노조 제4차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 힘찬노래와 율동으로 참가한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언론장악 7대 악법 저지’를 주장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조합원들이 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언론장악 저지-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언론노조”와 “촛불문화제”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제4차 대 국민홍보전 및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져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금 모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 자리를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의 저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현 정부와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언론다양성의 신장과 미디어 시장의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은 포장에 불과할 뿐, 실질적으로는 조중동과 재벌들에게 방송을 넘겨주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언론악법이 통과되면 삼성과 대재벌, 조중동 그리고 외국자본까지 쉽게 뉴스를 손에 쥐게 되어 무료방송을 제공하고 있는 KBS, SBS, MBC, EBS는 재벌방송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국민에게 올바른 뉴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지상파 방송이 유료채널을 통해서만 보는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으며, 재벌과 조중동이 원하는 뉴스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국회에서도 여야간의 첨예한 대립문제의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는 방송관련 법안으로 인하여 민주당이 12일이라는 기간 동안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여 왔으며, 농성을 해제한 현재도 끝없이 협의와 합의를 통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 놓고 있다.

전국언론노조의 이러한 주장이 임시국회 회기를 이틀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협상의 테이블에 돌아온 여야가 어떠한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갈지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자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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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