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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더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겨울을 대비하고자 자꾸만 체지방을 축적하려 하고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배고픔을 빨리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자칫 방심하다간 여름내 가꾸었던 몸매가 비만상태가 되는 것은 금방이다.
우리 몸의 혈관을 상수도에 비유 한다면 불필요한 물질과 더러운 노폐물로 주로 운반하는 림프관은 하수도라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이 하수도가 오물이 잔뜩 끼어 막혀 있다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개수대에 물이 넘치고 화장실은 난리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하수도 역할을 하는 림프의 기능이 저하되고 지방과 노폐물이 결합하여 쌓이게 되다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대표원장은 "피부 세포 내에서 순환되는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조직 사이에 정체되어 셀룰라이트가 생기게 된다. 셀룰라이트는 팔뚝, 배, 허벅지 등에 집중 되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소 되기 힘든 부분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성형시술의 일종인 '지방흡입'을 통해 이 셀룰라이트가 해결이 될까?
김수연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몸의 지방세포수는 정해져 있는데 지방흡입을 통해 일시적으로 지방을 빼더라도 정해진 지방 세포수를 채우기 위해 자연스레 살이 찌기 때문이라는 것. 이것이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요요 현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셀룰라이트를 없앨 수 있을까?
김수연 원장은 "본인 스스로가 유산소성 운동과 적절한 근육 운동을 병행하고 고주파,엔도몰로지 같은 기계치료를 함께 한다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강남세란의원에서는 전문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일을 알고 환자에게 맞는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수 교정치료와 운동 치료 등으로 틀어진 골반, 척추측만증, 일자목, 휜다리 등을 교정하면서 막혀진 혈행과 임파선, 신경의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고주파 치료 등으로 심부열을 이용하여 셀룰라이트의 지방분해를 도와 주는 보조 치료를 함께 하여 더욱 효과적이다.
김수연 원장은 "비만의 경우 식습관 조절이나 단순한 운동만으로 해결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