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재보선 경기 화성갑에서 당선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당선됐다.
서 전 대표는 31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 "(정치권이) 싸우지 말아달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며 "야당이 당면한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별로 이쪽에 그렇게 감흥이 없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가 당선되면서 맡을 당내 역할에 대해선 "어제(30일) 당선 됐는데 생각을 안 해 봤다"면서 "좀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고심했다.
그러면서 서 전 대표는 "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데 대해서 많이 감사드린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혀다.
그"초심으로 돌아가서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또 국민의 영광에 부응하는데 개인의 혼연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