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14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서의원은 “지난 1년 동안 민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것도 부족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승리에 급급해 새정치연합과 뒷거래 야합을 단행했다. 이제는 더 집요한 발목잡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더 집요한 발목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외면하고만 있을 수 없었고 엄청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대구경제살리기를 위해 큰 결단( 대구시장 출마 )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대구경제를 살리는데 창조경제가 필요하고 창조경제의 핵심은 과학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부권신공항 건설 문제도 신공항이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일들을 반드시 해내야 대구가 살아남을 수 있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의 전문성은 물론 정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정치적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40여 년간 과학기술계를 대표하고, 3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치력을 쌓아온 서상기야 말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