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정록 중앙장애인위원장이 29일 새누리당대구시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구지역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
김 위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복지 마인드가 확실한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여 6.4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지금 힘든 박근혜 대통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선거지만 우리 장애인들이 앞장서서 지지선언 해 주시고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 권영진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 있을때는 모든 장애인 단체들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
함께 참석한 이종진의원은 그동안 새누리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더라도 앞으로 잘 하겠으니 6.4 지방선거에 ( 장애인들이 )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장애인대책본부 김창환 본부장은 권영진 후보는 장애인 소외계층 어려운 계층에 정말 관심과 사랑이 있다. 이런 분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
이경선 대구경북장애인경제인협회장은 장애인기업 생산품의 판로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타 지역에서는 장애인 직판장이 지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대구에서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지역에 550여개 장애인 업체가 있고 제품도 다양하게 나온다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김정록 위원장은 현재 장애인 생산품을 정부 우선구매 1%이지만 권고 사항이다. 법적으로 1% 확실히 해 주는 걸로 하도록 법안을 내놨고 ...직판장은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해야된다 , 일반 기업 홈마트나 하이마트 입구에 직판장을 만들어 달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각장애인협회 김재룡 회장은 부산에선 장애인 콜택시가 5분 만에 오는데 대구에선 ( 나드리콜 )기본이 1시간 또는 2~3시간을 기다리기도 한다며 이동권 문제해결을 건의했다 .
이재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위원장은 장애인 권익증진의 차원에서 장애인정치아카데미 개원을 건의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중앙당과 시당에서 정치아카데미를 만들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현재 무보수 봉사직인 장애인단체장에게도 현실적인 대우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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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 이날 김정록위원장이 대구지역 장애인들이 결의한 권영진 대구시장 지지성명서를 권영진 후보캠프 기획본부장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