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디어

중앙부처 보조금담당, 공무원부터 물갈이해야

뛰는 정권, 나는 공무원... 정권은 개혁외쳐도 공무원은 한수 위

참여정부가 서민을 위한답시고 무차별적 복지 지원금을 살포하면서 국가재정을 써댔지만, 서민들은 별반 혜택없는 빛 좋은 개살구였다. 경기침체 속에도 정부가 대규모 재정 지출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정작 일부 공무원들은 복지 보조금과 예산을 횡령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양천구와 용산구, 부산 서구, 전남 진도와 해남, 강원 춘천시청 등에서 공무원이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에게 지원되어야 하는 예산 수십억원을 횡령하다 적발됐다.

서울시의 경우 대상자 160만 명에게 1조8000억원의 복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항목도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노인 보조금 등 80가지가 넘어 담당자 외에는 파악조차 힘들다. 자신이 맡은 분야가 아니면 어디서 담당하는지, 그런 사업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다. 이런 복잡한 구조 속에서 비리의 싹이 튼다. 현재 광역 시·도는 기초 시·군·구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아 돈을 지급할 뿐 집행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복잡하고 중복적으로 예산을 짜 놓은 것은 무능력인가, 아니면 비리를 감추기 위한 지난정부의 고도의 전술인가. 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러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복지보조금 관련 부서에서 2년 이상 담당한 공무원 교체 권고안을 지자체에 보냈다.

행정안전부 및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물갈이 해야하는데 지자체 말단 공무원만 교체해서 될일이 아니다. 복지보조금을 가로챈 어처구니 없는 일이 또다시 발생되지 않으려면 중앙부처부터의 인력 개혁은 당연하다. 시스템이 바뀌지 않고 인력이 개혁되지 않으면서 지자체의 말단 공무원 교체만 권고하는 것은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다. 결국 정권이 아무리 개혁을 외쳐도 공무원들에게 당하고 있는 것이다. 변철환 민생경제정책연구소 이사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