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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FTA 깨질 뻔한 경우도..."

"FTA 비준돼야 한다" 재차 언급..."비준 제때 안 되면 얼마나 손해나는지"

 

호주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호주 브리즈번 공항을 출발하기 전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한-네덜란드 FTA와 관련 "비준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또 기사도 쓰시고 그랬지만, 우여곡절도 많았고, 협상 과정에서 FTA가 깨질 뻔 한 경우도 어려 번 겪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어렵게 타결이 된 거라서 하루빨리 비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게 다 기업과 국민이 이득을 보는 거니까 많이 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여기서 올라서서 4만불을 가야 한다"며 "비준이 제 때 안 되면 얼마나 손해가 나는지 잘 아시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창조경제와 관련해선, "이번에 (G20) 정상선언문에 규제개혁, 창조경제 등이 비중 있게 반영이 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도 G20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가 세운 전략을 실천하면 잘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정부나 여야가 모두 힘을 모아서 3년 뒤에는 그 결과도 1등을 할 수 있도록 정말로 열심히 하고,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을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덧붙여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계획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니까 지금 안하면 기회를 놓치면 언제 할 수가 있겠냐"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 제의에 대해 "지난해에는 여건이 정말 안 좋아서 못했는데 올해는 그때보다는 (여건이) 좋아졌다고 생각해서 제안하게 됐다"고 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하지만 앞으로 외교장관 회담이 남아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봐야 하지 않겠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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