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진 영화 "박쥐"는 송강호의 열연과 김옥빈의 파격 연기중에서 색다른 시선을 끈 것은 극중 송강호의 "성기 노출"충격 이었다. 송강호는 자신을 따르던 신도를 겁탈하는 과정에서 성기를 그대로 노출시켜 논란이 되고있다. 시사회후 송강호는 "긴 시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 장면(성기 노출)에서 자신의 가장 치욕적이고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잘못된 구원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고자 한 것 같다. 연기하면서도 느꼈지만 굉장히 숭고한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박찬욱 감독은 "그 장면(성기 노출)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기됐다. 화면에서 카메라 위치나 구도가 자연스러워 무언가 보여주기 보다 감추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라고 논란의 여지를 설명했다. "박쥐"는 의문의 피를 수혈받고 흡혈귀가 된 신부 상현(송강호 분)과 병약한 남편과 괴팍한 시어머니 사이에서 시달리던 여인 태주(김옥빈 분)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영화 ‘박쥐‘는 내달 13일 개막하는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개봉 첫날 18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다시 칸에 네번째로 입성했다. 한국 영화가 칸에서 감독상, 심사위원 대상, 여우주연상은 받았으니 이번엔 더 큰 상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비쳤다. 더타임스 |
"아내의 유혹 시청율 27% 종영" SBS 일일드라마 (김순옥 극본, 오세강 연출, 신영이엔씨 제작)"아내의 유혹" 이 6개월간의 긴 드라마가 마침내 화려하게 종영 하였다. 평균 시청률 27%로, SBS 일일드라마 중에서는 단연 톱으로, 주간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내의 유혹" 을 통해 급부상한 스타는 오영실을 꼽을수 있다. KBS 아나운서에서 오영실이 맡은 배역은 나이에 맞지않은 10살의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정하늘","쉽지 않은 캐릭터에서 큰눈을 장점으로 순식간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조연출 신경수 PD는 “그동안 열연에다가 아낌없이 선보여준 출연진분 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그리고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큰 사랑을 보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