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감염경로가 추가로 밝혀졌다 . 세부적인 감염경로는 9월 1일 최초로 남구 60대 여성과 동거가족 2명(남편 70대 , 아들 40대)이 확진되었는데 역학조사 결과 60대 여성은 8월 26부터 8월 27일 서울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8월 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동충하초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참석자 명부 미작성과 음식 제공금지 등 방역 수칙 미준수로 참석자 25명 중 2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21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설명회 참석자는 총 25명(운영자 포함)으로 24명은 거주지가 확인되었으나, 1명은 거주지 확인 중에 있다.
거주지 확인된 24명 중 대구시민은 13명으로 이 중 12명은 검사를 시행하여 11명 양성, 1명 미결정 판정되었고, 검사를 받지 않은 1명은 경찰과 협조하여 위치 추적 중에 있다. 타 지자체 거주자 11명은 자가격리 및 검사 안내 후 이관하였다.
타시도 확진자는 11명 (경북 3, 경남 5, 충북 1, 충남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