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9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대구시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매천시장의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대구의 새벽을 여는 상인들과 함께 대구의 새로운 경제 도약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재헌 후보는“과일을 고를 때도 색깔로 판단하는 것은 부족하고, 인물과 능력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인물과 능력으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전 10시 에는 서문시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청년, 노인 지지자가 지지했다. 청년 지지자는“서재헌 후보만이 청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으며 노인 지지자는“대구가 옛 명성 되찾으려면, 경제를 아는 서재헌 후보가 당선돼야”한다고 말했다.
서재헌 후보는 “청년·노인이 세대를 넘어 한 목소리로 대구시장의 적임자라고 지지해주신 말씀 깊게 새기고 선거운동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또, “오늘 홍준표 후보는 오후 4시에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선거운동 첫날
선거운동을 새벽4시에 시작하는 후보와 오후4시에 시작하는 후보가 있다. 새벽 4시 vs 오후 4시, 누가 더 일 잘 할 후보인지는 대구시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오후에는 박지현 중앙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과 수성구·달서구에서 선거 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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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후보는 19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오후 4시 반월당 현대백화점 앞 선거유세에서 지역경제를 살릴 길은 통합신공항이고 그렇게 된다면 인천공항으로 가는 물류 여객의 30% 유치할 수 있으며 물류 비용에 부담이 줄어든 기업도 지역에 올수 있다고 말했다 .
또한 기부대 양여방식의 통합신공항 건설조건이 옳지 않다며 가덕도신공항과 같은 조건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리고 대구공항 후적지에는 첨단, 관광, 산업, 관광산업단지 특구를 두바이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하며 아무런 규제 없는 24시간 영업, 1년 열두달 잠들지 않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210만평(후적지)에 교육특구를 만들어 특목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공부해서 서울대 고려대가 아닌 하바드 등 해외 명문학교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대구에서도 서울처럼 문화적인 등급을 높여 줘야 한다. 그렇게 하면 서울에 갈 필요가 없다. 의료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지원도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처럼 재정 자립도도 이루어내고 그러한 것을 4년 동안 시민들과 함을 합쳐 만들어야 하고 앞으로 미래 5년 10년의 기반을 4년 동안 우리가 힘을 합쳐서 한번 만들어보자고 호소했다.
내가 자란 대구가 너무 피폐해지고 몰락하니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정치역정을
대구 재건하는데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작년 말에 나누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정을 맡게 되면 4년 동안 대구 미래 50년 준비하는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
제가 선거 노리고 행사장이나 쫓아다니는 그런 시장안한다, 행사장 경남지사 할때도 가본적이 없다면서 행사장은 부지사들,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교대로 보내고 나는 행사장에 돌아다니는 그런 돌아다니는 그런 시장은 안한다 그리고 선심행정 안할것이라고 말했다 .
홍후보는 “ 강력하게 시정을 바꿔 보겠다. 시정이 바뀌지 않으면 시 산하의 공공기관에 의식과 그리고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대구시는 희망이 없다 제일 먼저 시정을 혁신하고 시산하의 공공 기관은 통폐합 할것이다. 그렇게 해서 시민들의 세금이 한푼도 낭비됨이 없는 그런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자신은 시장이 되면 주 5일 근무 할것이라며 시청 공무원도 주 5일 근무와 "토요일 일요일은 쉬게 하겠다, 공무원 야근 하는것 좋게 보지 않는다 . 낮에 열심히 일하면 야근할 이유가 없다. 경남지사 할때 주말에 도청 공무원 못나오게 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예산심의를 앞두고 예산편성 부서는 야근하는 경우가 있다. 그외 야근하는 거는 낮에 논 사람이다. 그래서 철저하게 능력 위주로 성과 위주로 대구시정을 운영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김상훈, 김용판 , 홍석준, 임병헌 국회의원이 응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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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는 19일 아침 6시에 달서구 상인동 인근의 건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민정 후보는 건설노동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민정 후보는 민주노총 지지후보이자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4당 단일후보로 노동시장을 표방하며 출마했다. 한 후보는 “대구는 노동정책이 실종되어 평균임금이 전국 꼴찌 수준이 되었고, 이 때문에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난다. 대구의 노동정책을 바로 세워야 대구의 경제가 살아난다”고 밝혔다.
한민정 후보는 이어 수성구 신매 네거리로 이동하여 4선 도전에 나선 김성년 후보(수성구 라 선거구)와 함께 합동유세 및 출근인사를 진행했다.
김성년 후보는 “수성구 주민의 선택을 받아 12년 동안 구의원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수성구에는 김성년이 있어야 한다.’, ‘우리 집은 이번에도 김성년이다.’ 는 격려를 듣고 출마하게 되었다. 진보정당 최초의 4선 의원이 되겠다. 한 일도 많지만 앞으로 해낼 일은 더 많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민정 후보는 시민단체와의 정책협약이나 추가 토론회를 거부하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 “토론도 안하는데 무슨 소통인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TV 토론회가 한 번인 것이 말이 되는가 ? 이런 식으로 하는 곳은 대구 밖에 없을 것이다. 홍준표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토론하자”며 강력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