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다시 찾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주요 산업과 교육 및 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청년을 위한 도시생태계 구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청년정책을 소개드린다.”고 말했다.
먼저 ‘대구시 청년국’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통해 연간예산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대구형 청년 인재관리센터인 ‘청년미래원’을 설립하여 대구시의 여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육성·관리하는 등의 대구청년들이 대기업 및 외국기업 취업 시에 보증할 수 있는 대구 청년인재 책임인증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획기적인 공약을 했다.
또한 대구시의 각종 산업에 관련하여 전문교육대학과 연계 및 대구지역 강소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매칭을 통한 고용창출에 힘쓰는 한편 실무노동 과정에서의 산재사고에 대해서도 대구시가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정주여건 도모를 위해 역세권 등의 우수한 입지를 선정하여 대구도시공사에서 건립하는 공공주택의 일정부분을 청년기본주택으로 조성하고 더불어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분양 뿐 아니라 원스톱 돌봄·청소시스템까지 도입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재헌 후보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1시에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청년들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관련 정책이나 다양한 궁금증을 대구청년들이 직접 묻고 ‘미래를 품은 청년시장 서재헌 후보’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공약에 추가하여 어떤 질문과 답변이 오갈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27일 금요일에도 계명대학교에서 게릴라 콘서트 진행예정으로, 여러 청년관련 정책을 통하여 대구시가 청년기회도시로 탈바꿈할 하는 데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