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출판학회는 MZ 세대의 독서 행태와 사회심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한빛출판네트워크 A동 2층 강의실에서 제43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MZ 세대의 사회·심리적 특성과 독서행태 이해’를 주제로 김선남 한국출판학회장의 인사말과 이문학 인천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총 3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에선 고운기 한양대 교수의 ‘MZ 세대의 독서행태’ 발제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세션 2에선 강진숙 중앙대 교수의 ‘MZ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독자세분화 전략’ 발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후 세션 3에선 이장석 가천대 교수의 ‘MZ 세대의 사회심리학적 특성과 출판마케팅 전략’ 발제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선남 한국출판학회장은 "MZ 세대의 사회·심리적 특성과 독서행태를 이해함으로써 출판산업과 출판마케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위기의 출판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출판 산업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MZ 세대의 독서 행태와 사회심리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출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