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시·도당(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총선 출마자 78명이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영남권 민주당 총선 출마예정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제도 개편의 제1명제는 지역주의 타파’”라고 말했다.
이들은 “영남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하는 것이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선거제도 개편에서 한쪽 날개로만 나는 영호남의 정치 독재를 반드시 깨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든 출마자들의 염원을 담아 촉구하고, 선거제도 논의하는 과정에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남권 민주당 시·도당의 이날 기자회견은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