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이 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12.3 내란사태 7대 비상조치 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노서영·문미정·신지혜·이승석·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기본소득당은 12.3 내란사태 비상조치로 행정부에 ▲내란수괴 윤석열 긴급체포 ▲‘제2내란’ 획책한 한덕수·한동훈 긴급체포 ▲국무위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한덕수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12.3 내란사태 특검법 만장일치 통과 ▲국회 차원의 특위 설치 ▲윤석열 탄핵소추안 전원위원회 개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용혜인 당대표는 “12.3 내란사태 이후 정국을 온전히 수습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비상조치를 즉각 실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장, 제 정당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기자회견 직후 오후 2시 30분에 최고위원회를 개최해 당내에 국헌문란발본색원위원회와 국민과함께끝까지탄핵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국헌문란발본색원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용혜인 대표, 국민과함께끝까지탄핵추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노서영·신지혜·문미정 최고위원이 임명되었다.